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00/비판 (문단 편집) == 총평 == 결말 직후까진 평이 호불호가 갈렸지만, 극장판의 결말과 반전주의 주제 부각으로 시간이 흐르고 호조로 [[재평가/목록/만화, 애니메이션|평가가 역전되었다.]] 먼저 기존 2기까진 시드 시리즈가 전면적으로 비판받았던 성의없고 형편없는 플롯 및 전투신과 비교했을 때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였으며, 서구식 SF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기존의 건담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참신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또한 화려한 성우진과 과거 건담 시리즈의 오마주 등을 통해 '''우주세기&헤이세이 + 신규 건담 팬덤'''을 잡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기본 콘셉트 자체([[솔레스탈 비잉]])가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고 기존의 건담과는 너무나 다른 세계관 및 사상을 논의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우주세기 건담 팬들에게 어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여기에 '''시즌제라는 제한된 조건'''하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니 '''스토리의 진행 속도가 중구난방'''이 되었고, '''주연의 비중과 밸런스 붕괴, 난잡한 메카닉 등장, 외전땜빵 전개''' 등이 겹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시즌 전에 노렸던 두 마리 토끼(구세대와 신세대 건담 팬들)를 잡는다는 목적은 구세대의 이질적인 건담에 대한 거부로 인해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게다가 더블오의 팬들 역시 1기 빼곤 전부 [[흑역사]]라니, 1기는 별로 재미없고 과대평가라느니 TV판만 좋았다느니 극장판이 제일 좋았다느니, 2기가 문제라니 아니다 1, 2기 극장판이 모두 합쳐졌기에 이런 결말이 날 수 있었다고 하는 식으로 단합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그 반의 성공이나마 완전한 성공이라고 보기 애매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1기부터 꾸준히 시사되어왔던 반전주의적인 요소와 떡밥살포, 주제성찰 요소와 캐릭터성이 재평가되었고 전반적인 작화와 연출도 뛰어나고 캐릭터도 매력있는 덕분에 건담 입문작으로 자주 추천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였고, [[기동전사 건담 AGE]]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수성의 마녀]]가 심각할 정도로 평이 좋지 않은 상황이 되자 더욱 재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 비우주세기 건담 시리즈가 여러모로 문제가 많기에[* AGE는 팬들에게 외면받아 평가도 안좋고 흥행에 참패했으며, 철혈은 작품 극초반에는 호평일색이었는데, 그 이후부터 평가가 수직낙하해 기체 디자인만 남기고 산화했다. 수성의 마녀는 팬덤의 확장에 기여한 건 사실이지만, 작품성만 보면 잘 나가다가 급전개가 이어지더니 마지막화가 형편없이 나와 작품 전체의 평가도 같이 꼬라박았다는 평이 많다.]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망작은 심한 표현이라는 평가.[* 당장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평가|철혈 비판]] 항목이 더블오 비판 항목의 몇 배는 족히 된다. 더블오의 비판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다.] 앞서 말했듯이 호불호가 심하지만 옛 작화에 거부감이 있거나 토미노 감독 특유의 이해가 어려운 전개에[* 그 중에서도 특히 G레코가 심한데, 토미노 감독이 직접 G레코가 제일 난잡한 것을 알면서도 쿨이 더 늘어나도 더 어렵게 전개하려고 할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건담 입문작으로 추천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는 평도 있다. 다만 소재가 소재이고 주 타깃층이 청년층인 만큼 어린아이들이 이 작품으로 건담에 처음 입문했다가는 건담 시리즈 자체를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컨텐츠로 받아들이기 쉽다. 더블오가 처음 방영을 시작했을 때, 초등학생 때 본 팬들은 10대 후반이 되어서 다시 보고, 20대가 되어서 다시 보아야 그제야 서사가 이해가기 시작한다는 후기도 있긴 해서... 비주얼적인 면에서만 보자면 건담 더블오만한 입문작이 없기는 하다. 건담 더블오는 퍼스트 시즌, 세컨드 시즌, 극장판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트릴로지와 같은 작품이다. 퍼스트 시즌은 전쟁의 참혹함과 그것을 또다른 전쟁으로 끝내려는 솔레스탈 비잉의 모순 및 한계를 보여주었으며 소통과 이해라는 주제가 전면으로 부각되는 세컨드 시즌으로 이어진다. 세컨드 시즌은 전쟁에 대한 공포로 인해 불완전하게 통합된 연방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 또한 모순과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독립치안부대 어로우즈와 그 상황을 이용하여 인류를 통제하려고 하는 이노베이드라는 존재를 통해 나타낸다. 또한 이것이 해결된 후의 시점인 극장판에서도 작중 인물인 [[사지 크로스로드]]의 대사를 통해 여전히 인류가 전쟁의 공포에 묶여있다는 상황을 언급한다. 그리고 극장판 결말부인 50년 후의 시점까지도 인류는 계속해서 갈등, 그리고 이해와 소통의 부재로 인해 전쟁을 치렀다는 상황이 표현된다. 건담 더블오가 가지고 있는 반전주의적 요소가 나타나는 흐름은 바로 “불완전한 인류의 끊임없는 오해와 갈등을 그 불완전한 인류가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다. 더블오의 평가가 점점 좋아지는 데에는 이러한 일관된 주제와 흐름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퍼스트 시즌에서 전쟁근절을 외치며 사실상 학살을 일삼는 건담 마이스터들과 세컨드 시즌의 어로우즈 일부 인사들이 군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격추시키면서 민간인들의 희생에만 죄책감과 회의감을 느끼는 모습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좋은 주제이기도 하다. 평론가 사이에서는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주로 2기의 문제가 지적되는 편. 일본 애니메이션 평론가들은 첫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을 최고로 치기 때문에 이와 비교되는 [[기동전사 건담 SEED]] 이후의 신 건담은 호평하는 경우가 드물다.[* [[기동무투전 G건담]], [[∀건담]] 정도가 평론가들에게 인정받는 비우주세기 건담이다.] 다만 극장판은 [[히카와 류스케]] [[https://mine.place/page/c78b8b61-c1b6-4049-9603-4738be207857|#]], [[후지츠 료타]] [[https://animeanime.jp/article/2010/09/18/6959.html|#]]에게 호평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